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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참지 않는다. 이효리부터 한소희, 그리고 보아까지 외모를 향한 선 넘은 악플에 속앓이 하던 시대는 끝났다. 세월의 변화는 물론 콤플렉스 또한 당당히 드러내며 쿨한 응수로 악플러들에게 맞선 스타들의 당당한 행보가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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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한소희는 "'그래 나 늙었다, 뭐 어쩔래?'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이걸 '어떤 배역으로, 어떤 연기로, 어떤 식으로, 어떤 작품으로 내 외모가 아닌 연기로 포커스를 돌릴 수 있게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노화 지적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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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아는 개인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요즘에 내 외모에 많은 분이 관심 있는 것 같다"며 "오버립은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때 립스틱이 퍼졌나보다. 내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고 있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하셔도 된다. 내 입술은 안녕하다"고 솔직하게 답해 오해를 해소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