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선수시절 받은 연봉 총액을 언급했다.
안정환은 "1년에 10억 벌었다 치면 150억 아니겠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안정환은 "근데 난 맨 처음에 98만원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일은 "연봉이 1억이 넘어갈 때가 언제였냐면 그 전까지는 6~7000만원이었는데 2002년 월드컵 이후부터 억대 연봉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남일은 "그 당시에는 다 현찰로 받았다. 그게 조금 짭짤했다"라며 경기 수당과, 승리 수당, 인센티브 등을 이야기했다.
안정환은 "축구선수들은 모두 전대 가방을 들고 다녔다. 거기에 현찰을 넣어야 했다. 바지에는 안 들어가기 때문에"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