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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목 수술을 받은 방송인 박나래의 병원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후두 미세수술'을 받은 박나래가 입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퇴원을 앞두고 간호사가 병실을 방문하자, 키보드를 두드리는 박나래의 손가락이 갑자기 분주해진다. 'A.I. 나래'는 간절함을 가득 담아 질문을 폭주하는데, 질문 내용이 회복보다 식사에 집중돼 폭소를 안긴다. 박나래는 입원 중 가장 생각난 음식을 묻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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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나래 퇴원룩'은 시선을 강탈한다. 추위가 감히 덤빌 수 없도록 털옷과 털모자로 중무장한 것. 몸을 뒤덮은 퇴원룩과 몸집만 한 캐리어를 끌고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뚫는 박나래의 병원 탈출기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박나래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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