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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장은실이 '대학체전'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장은실은 "유일하게 여자 코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선수에는 여자 남자가 없다. 이 프로그램 제안해주셨을 때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매주 기다렸다. 미션이 나올 때도 긴장되고 감정이 생기더라. 미션 때마다 너무 힘들겠다, 안 한 것이 다행이다는 생각을 했다. 과분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책임질 명문 체육대학의 학생들이 거대한 아레나에서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파워 게임을 벌일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가나다순) 등 내로라하는 명문 체대가 총출동, 학교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 빅 매치를 펼친다.
'대학체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