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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이 '미술관 유명화백 살인사건' 해결에 나서는 가운데 깜짝 놀랄 비주얼로 변장을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은행이라는 뜻밖의 장소에 출몰한 진이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충격적인 피습 후에도 건재한 모습이 안도의 한숨을 자아내는 한편,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트레이드 마크인 탕후루 머리와 휘황찬란한 명품 수트는 온데 간데없이, 다소곳하게 내린 앞머리와 고지식해 보이는 뿔테 안경, 게다가 화려함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무채색 수트 차림인 것. 이에 평소 "재미없는 것은 딱 질색"이라고 말하며 관종력을 뽐내 온 진이수가 이처럼 포멀하고 깔끔한 외형적 변화를 꾀한 이유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진이수는 피해자의 조교가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미술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반전을 몰고온다는 후문이다. 앞선 사건들에서 '개인 요트', '프라이빗 클럽 회원권', '전용 헬기' 등으로 전대미문의 수사력을 뽐낸 바 있는 진이수가 새로운 플렉스 수사법을 꺼내 드는 것. 이에 진이수가 '미술관 살인사건' 해결편이 담길 5화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