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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MBTI '파워 P' 전현무와 곽튜브가 무계획 자유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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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은 평소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현무가 "난 파워 P다. 여행 다닐 때도 완전 계획 없이 다니는 편"이라고 하자, 곽튜브도 "나도 완전 P다. 어렸을 때부터 파워 P였는데, 점점 더 파워 P가 되는 것 같다. 사실 파워 P의 단점이 돈이 많이 든다는 점인데, 다행히 그걸 받쳐줄 수 있는 돈이 생겨서 더 파워 P가 되어버렸다"며 "워낙 짜여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점이 전현무와도 잘 맞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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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요즘 아이돌 분들이 방송 활동이 힘드시니까"라고 사심을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자 아이돌은 맛집을 잘 찾아다니는 것 같더라. 여자 아이돌들이 요즘 활동도 많고 맛집을 못 갈 거 아닌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게 된다"며 전현무에 대신 섭외를 요청했다.
또 과거 씨스타와 소녀시대, 원더걸스의 팬임을 밝히며 "요즘 가장 활동이 많은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 등이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가능할 것 같다. 4세대 아이돌 위주로 (연락을) 돌려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MBN '전현무계획'은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