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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영화 '소풍'이 임영웅 효과에 힘입어 관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중장년층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까지 힘을 보탰다. 자작곡인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됐기 때문. 임영웅이 부른 곡이 영화에서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임영웅은 선한 영향력까지 펼쳤다. 임영웅은 '소풍' 음원 수익 전액을 자신들의 팬덤 '영웅시대' 이름으로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하기도.
소풍의 손익분기점은 25만명으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소풍이 앞으로도 조용한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