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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박명수에게 아직도 사과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냉면'을 제가 부르러 객원으로 갔었다"고 했다. '냉면'은 원래 박명수와 가수 제시카가 부른 곡이지만, 당시 아이유가 객원으로 참여했던 것.
유재석은 "근데 아이유가 오니까 (박명수가) '제시카 데려와 제시카'라고 했다"면서 "근데 그때 아이유의 눈빛을 잊지를 않는다. 눈빛이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아무리 명수형이 농담이어도 주눅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저 친구 보통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용기내서 했는데, 형 미안해"라고 박명수에게 사과하며, "올 초에 형이 먼저 전화가 왔다. 갑자기 '야 오랜만에 얼굴 좀 보자. 다 보고 싶다고 하더라'면서 2월 중에 만나기로 했다"고 더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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