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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화제가 되고 있는 '내남결' 박민환 캐릭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주우재는 DDP를 자신의 고향이라 말하며 즉석에서 런웨이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우리도 '무한도전'에서 런웨이를 했다. 하하가 살이 올랐을 때인데 조명이 반사돼서 투턱으로 나왔다. 하하가 힘들어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이 해볼 일은 반차 간접 투어. 제작진은 "요즘은 휴가 사유를 물어보면 안 된다. 사유를 묻지 말고 승인해줘야 한다며 "직장인들이 반차를 내고 많이 하는 키워드를 뽑았다"고 멤버들에게 반차 키워드들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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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기다려 크레페를 맛본 멤버들. 하하는 "간헐적 단식하니까 아이스크림 조금만 달라"면서도 "초코시럽 뿌려달라", "잼 많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크레페 사장님은 이이경에게 "요새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해 '내남결' 속 이이경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두 번째 반차 키워드는 운동. 멤버들이 도전할 운동은 국궁이었다. 이미주는 "'아육대'에서 양궁해봤다"고 자랑했고 유재석은 "반대쪽 눈 감았았다고 하지 않았냐"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미주는 "다음엔 제대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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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차 투어에 만족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이제 회사로 복귀해야 한다"고 멤버들을 한 명씩 회사로 데려갔다. 유재석은 자판기 개발 전문 회사로 갔다. 유재석의 첫 업무는 송장 입력하기. 유재석은 컴퓨터를 켜는 것에서부터 위기를 겪었다. 눈치 보는 사이 점심시간이 됐다. 유재석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화를 이어가며 식사를 마쳤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적응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 민망한 마음에 양치를 하러 갔지만 양치하러 가는 것도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