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건 똥멍충이에 날라리에 이제는 이혼을 당해!"
17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42회에서 강태희는 태산의 민낯에 충격을 받은 효도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듣고 끝내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왔다.
|
강태민의 이슈 관리 능력에 감탄한 강태호는 잠시 후 태민을 따라가 같이 사우나를 했다.
한증막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어색한 듯 대화를 이어나갔다.
강태호는 "사우나 좋아하시냐"라고 물었고, 강태민은 "안 좋아한다. 밤 세우고 정신 차리는 데 이만한 게 없더라"라고 대답했다. 강태호는 "한국에 살았으면 자주 왔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해장국 집에서 소주까지 하게 됐다.
태호는 어색해하면서 연신 술잔을 비워내면서도 그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태민을 쳐다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