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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8.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MBC '밤에 피는 꽃'은 촬영 현장에서부터 성공의 기운이 느껴졌다.
여화가 오라버니를 죽인 진범 지성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카메라 감독은 손목 부상으로 보도해 착용 중인 이하늬에 "싹 나았다더니 플라시보였다"고 했고, 이하늬는 "진짜 좋아졌는데"라며 웃었다. 이후 이하늬는 아픈 손목에로 열혈 액션을 펼치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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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8.4%, 수도권 기준 18.1%로 마지막 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2부작임에도 MBC 금토드라마 역대 1위 신기록을 달성하며 폭발적 인기를 증명해낸 것. 이는 12부작 기록으로는 물론, 17부작이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의 시청률을 깬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1년 뒤 여화와 수호가 다시 만나 설렘을 선사한 엔딩 장면은 22.4%까지 치솟으며 엔딩 맛집임을 입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