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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명수가 아이유에게 14년간 사과한 사연이 화제다.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길래 그럴까.
"아이유하면 생각나는 게 아이유와 명수 형의 첫 만남이다. '냉면'"이라고 말문을 연 유재석은 "'냉면'을 부르러 아이유가 왔는데 명수 형이 '제시카 데려와'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때 아이유 눈빛을 잊지 않는다"고 기억했다. 이어 "눈빛이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아무리 농담이어도 주눅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잠깐 봤는데 저 친구 보통 아니구나 싶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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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명수는 그간 아이유가 명절 때마다 소고기 등 좋은 선물을 잊지않고 보내준다고 자랑한 바 있다.
지난 11일 라디오 방송 중에도 박명수는 청취자로부터 '아이유가 올해도 명절 선물을 보냈냐?'라는 질문에 "올해도 나의 아이유 양이 좋은 고가의 소고기 선물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만날 일이 있다. 만날 때 그동안 받았던 선물을 다 할 순 없고, 보답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하겠다"며 "아이유가 저보다 부자인데 뭘 사주겠냐. 제 마음이 담긴 선물로 줄 거다.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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