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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출신다운 면모를 뽐낸다.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진 눈높이 맞춤 수업에서 전현무는 "지역명은 절대 실수하면 안 된다. 그 지역 주민들이 불쾌해한다"라고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내용 파악을 한 뒤 이야기해야 한다", "발음은 확실하게, 목소리 톤은 높고 밝게 해야 한다"라며 발음 연습을 강조한다.
그러던 중 전현무의 호랑이 분노가 폭발하는 '딘' 발음 지옥이 발생한다. 정지선 셰프가 연이어 딤섬을 딘섬으로 발음하자, 전현무는 "딘이 아니고 딤딤딤 딤섬! 왜 자기 메뉴 발음도 안 돼요?"라며 실수의 늪에 빠진 정지선 셰프에게 버럭한 것.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93주 연속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을 이어가는 등 KBS 대표 주말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