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메신저 말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불뚝 제이지'가 정지우에게 '누나'라고 부른 점, 자신을 '쩨이홉'이라고 말한 점, 다른 이가 '휴가'라고 언급한 점 등을 미루어 보아, '배불뚝 제이지'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제이홉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캡처본이 '방탄 제이홉 친누나랑 하는 카톡 말투'라는 제목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무뚝뚝한 대화를 주고받는 이른바 '현실 남매' 면모가 아닌, 친누나에게 애교가 넘치고 다정한 말투를 쓰는 제이홉에게 귀엽다는 반응이 넘치는 것이다.
|
특히 서로 생일도 안 챙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뷔의 말에 따르면, 여동생이 "집에 올 거냐"고 메시지를 보내면, 자신은 "어"라고 답하는 것이 끝이다. 따뜻한 말투의 제이홉과 대비돼, 눈길을 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