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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국이 안되면 해외팬 공략! 뻔뻔한 우회 복귀 공식..다음 타자는 3월 출소 정준영일까"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박유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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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9일 박유천은 일본 도쿄의 한 음식점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리버스'(Re.birth)를 개최하며 논란이 일었다. 팬미팅과 디너쇼의 가격이 최고 46만원에 달해 고가 논란이 일었다.
더욱이 박유천은 지난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4억 세금 체납으로 빈축을 산 바 있다. 이후 입장 표명도 없이 팬미팅 소식을 알리며 해외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을 때 대국민을 상대로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호언장담 했으나 마약은 사실로 밝혀졌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남성 듀오 그룹 UN의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했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김정훈은 이를 거부, 경찰은 김정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김정훈은 2011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 취소를 당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백 번, 천 번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 일이다. 두 번 다시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2019년에는 여자친구 관련 임신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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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은 정준영 등이 속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지난 2016년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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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소리쳤고, 현장에서는 "오 지드래곤!"이라며 기대감 가득 외치는 소리도 담겼다. 승리는 빅뱅 탈퇴 후 사실상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가 흘러나오자 리듬에 몸을 맞춰 신나게 춤을 췄다.
앞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군인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을 채우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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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