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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인형이 말을 하네?'수준이다. 완성형 외모인 한가인 아들의 첫 공개에 온라인이 난리다. 엄마 거푸집인 외모도 외모지만, 영재 판정을 받은 1남1녀를 도우미 하나 없이 직접 키워낸 한가인 육아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라이브 방송에서 관련 질문이 많이 나왔는데, 한가인은 "첫째가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다.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해봤는데 둘째도 영재로 나왔다"라며 "둘째는 사실 첫째만큼은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바쁘기도 했고, 첫째한테 신경을 많이 썼다. 근데 책 많이 읽어준 게 키포인트였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이유가 뭘까'라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책을 진짜 많이 읽어준 거 같다. 아이들이 놀 때 즐기는 게 책이고, 힘들고 스트레스받았던 날도 '엄마, 나 오늘 너무 힘들었으니까 책 볼래'라고 한다. 항상 책 보는 게 휴식하는 시간으로 된 거 같다. 책 많이 보여주는 게 나의 노하우인 거 같다"고 밝혔다.
당시 이날 그는 "시어머니가 어느날 스님이 오셔가지고 시주를 드렸다. 그때 스님이 '이 집은 아들 하나 낳아야 하는데 왜 안 낳지?'라고 하셔서 어머님이 첫째만 낳고 '아기 더 낳을 계획 없다'고 했더니 스님이 '아들을 낳으면 28세 안에 이름을 알리는 애가 나온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첫 방송된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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