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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스타K 3 출신 그룹 '투개월'의 도대윤이 출연해 그간 자취를 감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한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도대윤은 "사건이 있었다"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하던 시절 우연히 찍게 된 사진 한 장이 기사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힘든 시간을 보냈고, OO에 의해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까지 당하며 두 달간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놔 두 보살을 놀라게 했다.
퇴원 후 활동을 이어간 도대윤은 결국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핑계를 대고… 사실 도망간 거죠"라며 함께 '투개월'로 활동했던 김예림을 향해 "제대로 사과할 시간을 못 가져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