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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가 김준호의 마음을 홀리는 초특급 애교 밀당의 스킬로 자동 미소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은우야 '음 진짜 맛있다' 해줘"라며 지금까지 은우가 엄마 앞에서만 보여줬던 애교를 간곡히 요청한다. 이에 은우는 돌연 "진짜 맛있다 해줘?"라고 깜찍하게 반문하며, 27개월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애교 밀당으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어 은우는 입을 와앙 벌리고는 김준호가 먹여주는 밥을 먹으며 "으음~ 진짜 맛있다~"라며 김준호의 요청에 응하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애교를 선사해 은우의 초특급 매력으로 빠뜨릴 예정이다.
또한 은우는 동생 정우를 향해 갈수록 발전하는 사랑꾼 면모를 펼친다. 김준호가 정우를 재우려고 하자 이를 함께 도운 것. 은우는 정우를 품에 안고 있어 정우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김준호를 위해 "이쪽 눈 떠 있지. 이쪽 눈도 떠 있지"라고 말하며 정우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주는 것은 물론, 정우가 자지 않자 "은우가 재울게"라며 든든한 형아미를 뽐낸다. 은우는 정우의 등을 조심스럽게 토닥토닥 두들겨주고, 정우가 침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위험해"라며 정우의 안전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며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준다는 전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