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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은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는 르세라핌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정통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사쿠라는 "르세라핌 치고는 쉬워보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안무를 통틀어 제일 어렵다"며, 카즈하는 "그루브와 표현력이 중요한 장르이다 보니 힙한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홍은채는 "꼭의 느낌 때문에 춤이 파워풀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곡은 부드럽기 때문에 파워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모든 힘을 끌어와야 했다. 역대 가장 힘든 안무"라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이지'는 R&B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추악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힘을 믿는다고 말하는 '굿 본즈(Good Bones)', 무대 아래 피땀 어린 노력을 이야기하는 '스완 송(Swan Song)', 이 세상의 '위너'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스마트(Smart)',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위 갓 쏘 머치(We got so much)' 등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스완송' '스마트' '위 갓 쏘 머치' 등 3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