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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또르르 흘렀다."
본격적인 참여에 앞서 아이유는 "데뷔했을 때 너무 어렸다. 학교에 있다가 조퇴하고 방송국에 가는 중학생이었다"라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떤 업계에서 얼마 정도 일했느냐'는 질문에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라고 '가상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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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아이유는 '회식 자리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그는 '출구 쪽에 앉기'라는 튀는 대답을 했다. 다른 사회초년생들은 수저 놓기, 그릇 세팅하기 등을 언급했지만, 아이유는 "술을 많이 권한다든지 자리가 예상 밖으로 너무 길게 이어진다든지 이런 일들을 몇 번 겪고 나니깐 아 무조건 존재감 없이 훅 사라질 수 있는 출구 쪽에 앉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구나! 그런 생각을 어릴 때부터 했다"라고 둘러댔다.
또 15년 후 모습에 대해 "대표"라고 꼭 집어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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