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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짠한형' 신동엽이 송승헌 생일파티 때 만취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신동엽은 "옛날에 송승헌 생일 맞이해서 파티를 했다. 승헌이가 그때 공개 연애를 할 때다. 외국 분이랑"이라고 떠올렸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5년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주연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간 열애하다 2018년 결별했다.
신동엽은 "이것저것 무지하게 마셨다. 샴페인 마셨다가 와인 마셨다가 위스키 마셨다가 딱 잔 거다. 나는 자지 않냐. 승헌이가 연락해줘서 우리 매니저가 올라온 것"이라며 "그 여자친구가 얘기했다더라. 너무 놀라운 장면인 거다. 탁탁탁 올라와서 내가 자고 있으니까 당황하는 게 아니라 기계처럼 툭 툭 탁 하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모든 게 (지나가니까.) 자는데 놀라지도 않고"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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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곡 '깜빵 갔네' 제목을 읊던 문세윤은 신동엽에게 "불편하진 않으시죠?"라고 넌지시 물었다. 신동엽이 과거 대마초 혐의로 구치소에 다녀왔기 때문. 이에 신동엽은 "내가 괜찮다고 한 이유는 '깜빵'은 교도소다. 나는 구치소다. 완전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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