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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한혜진이 세상을 떠난 방실이를 애도했다.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한혜진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사랑의 신이여 내 곁에'라는 곡으로 입상하면서 가수로 재데뷔했다. 이후 1993년 발매한 '갈색 추억'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방실이와는 트로트계 선배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결성된 '미소회'를 통해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바 있다. 2007년 방실이가 처음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때도 병원에 방문해 빠른 쾌유를 빌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강화 참사랑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낮 12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