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32)이 결혼한다.
이어 "기사를 써주신 기자분들께는 감사드리나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와 정보는 팬분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제가 직접! 발표하고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또 "동의 없이 제보한 그분이 누군지 찾아서 한마디 하고 싶지만"이라고 하면서도 "이렇게 발표된 거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송승현은 2009년 FT아일랜드로 데뷔,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는 뮤지컬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자로 대중을 만난 바다.
2019년 12월 당시 소속사였던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이듬해 4월 육군으로 입대, 2021년 하반기에 전역했다.
2022년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남'으로 연예계 활동에 복귀했지만, 최근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연예계를 떠나 새 삶을 살려고 한다.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