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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주현영이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주현영, 많은 현영이들 중 제일 잘나갔지만 SNL 관두고 이제 토요일에 할 일 없는 백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또 실감 나는 불량배 연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탁재훈이 "일진 연기 잘 하더라. 원래 일진 아니었나? 학폭 조사해도 괜찮겠나?"라고 묻자, 주현영은 "불량배 친구들의 모습이나 습관을 자꾸 보다 보니 장면이 만들어졌다. 저는 오히려 삥을 뜯겼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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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은 집순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그는 "고양이랑 하루 종일 거의 안 나가는 것 같다. 내가 집에 있는 걸 마냥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다 보니 집에 숨어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어느 순간부터 슬퍼졌다. 원래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한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최근엔 그런 일들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제 얘기를 잘 털어놓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현영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SNL 코리아'에서 하차,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