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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승연 부녀가 원래는 엄마와 아들 궁합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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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시후의 부여 민박집에 동료 배우들부터 스태프들까지 역대급 규모의 손님들이 방문했다. 박시후의 아빠는 "아빠가 네 친구들 오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냐"라며 아들의 워크숍을 위해 '특급 뒷바라지'를 선보였다. 환영 현수막을 시작으로 아빠가 주문한 회, 새우탕, 갈비 등이 줄줄이 배달되자, 박시후는 "환갑 잔치, 칠순 잔치도 아니고..."라며 놀라워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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