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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풍자의 성형수술 이야기가 연일 화제다.
풍자는 "나 성형수술 할 때 의사 선생님이 웃으면서 '코끼리 마취제 썼다. 이 정도면 코끼리 쓰러져요'라고 했다"며 "난 장난인 줄 알고 웃으면서 '정말요?'라고 했는데 '진짜예요'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나래는 "나는 건강 검진할 때 금식하면 그 이후에 죽 먹는 게 너무 싫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국주는 "난 (건강검진 후에) 야채곱창 먹는다. 도가니 안 좋으면 도가니 먹듯이 그렇게 하는 거다"라고 했고, 박나래는 "남의 장기로 보충하는 거냐"며 웃었다.
그러자 풍자는 "또 코끼리냐. 내가 죽을 즐기려고 먹는 게 아니고 살려고 먹는 거다"라고 해명했고, 신동은 "살려고 8통 먹다가 죽는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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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역시 "풍자가 딱 오는데, 미안하지만 이만한 떡대가 들어오더라"라고 "풍자를 보고 더 먹고 더 찌워야겠더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풍자는 자신과 최준석이 닮은꼴로 거론되는 것에 "기쁜 나쁜 게 나는 그래도 성형수술을 많이 했다. 그런데 결론이 최준석 닮았다는 것이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준석, 이경제 한의사, 스윙스, 정준하 오빠 맨날 (닮았다는 사람들이) 이렇다"라며 "난 대체 뭘 위해 이렇게 수술을 했냐"고 강조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그래도 한 게 낫다. 안 했으면 뭘 닮았겠느냐"고 말했고, 풍자는 "그래봤자 최준석이겠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