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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우새' 탁재훈이 배우 예지원과 임원희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얻었다.
이날 탁재훈과 임원희는 예지원을 두고 묘하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임원희가 예지원과 키스신을 찍은 적이 없는 것을 두고 "멜로가 아니다"라며 예지원과 세 번이나 키스신을 찍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임원희는 '찐'으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예지원과 정글로 촬영을 간 적 있다고 반격했다. 그는 "정글에 갔을 때 사실 안 좋았다. 이혼하고 한두달 뒤에 간 거였다"고 고백했다.
예지원은 "기분이 이상하다. 상대역 두 분과 함께 있어서 그런가. 두 연인과 함께 있는 느낌. 행복한 비명이다"라고 했다.
SBS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