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6세에 임신해 17세에 엄마가 된 최보현이 언니인 최미경과 함께 '고딩엄빠4'에 출연한다.
2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1회에서는 '고딩엄빠4' 3회의 주인공이었던 최미경의 친동생인 최보현이 정식으로 출연해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자매는 "방송이 나간 뒤 우리에게 힘든 일이 생겼다"며 또 한 번 도움을 청한다. 잠시 후 두 자매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언니' 최미경은 최근 자신에게 닥친 일들로 인해 부쩍 우울해 하더니, "(지금의 상황을) 친정엄마에게도 말할 수 없다. 엄마가 힘든 모습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쏟는다. 자매의 사연을 듣던 MC 서장훈은 "열아홉 살의 나이에 도대체 왜 이렇게 파란만장하게 살고 있는지…"라며 한숨을 쉰다.
|
한편 MBN '고딩엄빠4' 31회는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