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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일일드라마급 전개네. 쎄하다. 이혜원의 기운이 몰려오고 있어!"
혜원은 지창(장세현 분)의 아이를 임신하고도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감추고 있는 상황. 시모가 도은의 거짓임신을 모르고, 혜원에게 당분간 애를 갖지 말라고 했기 때문. 거기에 지창(장세현 분)과도 사이가 좋지 않아 임신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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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도 즐길 겸. 어머님 말씀도 맞잖아요. 고부간에 쌍으로 배불러 다니느니 조금 기다렸다가"라며 도은이 계속 선을 넘자, 혜원은 "입 다물어. 내 뱃속 아이가 들으니까"라며 분노했다.
한편 10년만에 혜원과 만난 백성윤(오창석 분)은 그간 자신에게 상담을 해왔던 앞집 어른과 혜원의 관계와 그 집 사연 등을 뒤늦게 깨닫고 깜짝 놀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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