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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태명이 OMG였다." 강소라의 둘째딸 태명이란다. 이유가 더 재미있다.
한편 조현우는 혼자 두 달 동안 두 딸을 육아하느라 고생한 아내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예린, 하린은 엄마를 위한 손편지를 쓰고 조현우는 손수 된장찌개를 끓였다. 조현우는 "내 머릿속에 축구가 전부인 것 같지만, 우리 가족이 가득 차 있어"라며 하린, 예린과 아내를 향한 깊은 마음을 전해 안방극장을 사랑의 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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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