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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이문세가 음악과 일상 이야기를 담은 근황을 전했다.
과거 약 11년에 걸쳐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했던 이문세는 당시 추억을 곱씹으며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또 이문세는 20대 시절 녹음했던 '굿바이 (Good Bye)'에 대해 "예전엔 멋모르고 불렀다면 이젠 연륜이 있어 깊이가 있는 해석을 할 수 있어 좋다"고 고백해 공감을 샀다.
이문세는 지난 해 12월 선공개곡 'Warm is better than hot'을 깜짝 발표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그는 "불같이 뜨겁게 사랑했다가 식어버리는 요즘, 오래가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사랑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문세는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자신의 히트곡 '옛 사랑', '빗속에서' 등을 윤도현과 함께 라이브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문세는 선공개곡 'Warm is better than hot'를 포함한 정규 17집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