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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09년이 마지막 연애, 부담스럽고 썸타는게 싫어."
이에 현영은 "당시 굉장히 괜찮은 친구 한 명을 소개해 줬다"라며 소개팅 주선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권민중은 "사이 좋은 부부가 주선해 주는 소개팅은 성사되기 어렵다. 상대방이 빨리 이 부부처럼 되고 싶어 해 급발진(?)을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고백했다. 그러자 현영이 "그 친구 아직 싱글이다. 미국 해변가에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 다시금 기대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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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