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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안방을 강타할 연하 남주들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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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민은 형 이도한(김도완)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고자 신분을 속이고 열정적인 평사원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이지한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슈룹' 이후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는 작품인 만큼 그의 '주인공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터. 문상민은 큰 키와 매력적인 얼굴, 목소리를 무기로 전종서는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문상민은 "멋지고 시크한 얼굴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처절한 망가짐이 있고 애교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이지한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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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가 연기할 권선율은 김남주가 연기하는 심리학과 교수 은수현과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스물 여섯 살 차이의 김남주와 차은우가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특히 김남주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해 차은우와 작품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엄마냐 애인이냐"고 묻기까지 했다는 후문. 이에 차은우가 연하 남주로서 어떤 매력을 보이게 될지도 기대를 더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