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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가수 활동 시절 타이트한 의상 탓에 겪은 고충을 전했다.
의상에 대해 김윤지는 "의상이 영화 '제5원소' 여자 주인공의 느낌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윤지는 "입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들었다. 화장실도 못가고 땀이 나면 못 벗는다. 벗으면 그 냄새가 곤혹이었다"라고 말했고, 이소라는 "쉰내가"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지는 "예전에는 (안 뜬다는) 그것 때문에 속상한 적도 있었다. 같이 활동한 친구들이 워낙 다 잘됐다. 같은 시기 데뷔한 친구들이 2NE1, 씨스타 이랬다. 그때는 워낙 아이돌 그룹이 대세이기도 했다. 같이 활동하던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지 않냐. 저는 기대보다 성과가 없고 그래서 20대 때는 가수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