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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손수현이 4년만에 맞이한 자신의 생일에 기쁨을 표했다.
1988년 2월 29일생인 손수현은 지난 2017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일이 2월 29일이다. 생일을 맞이한 건 7번 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운한 점을 묻는 질문에 "서운한 점은 없다.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기도 하고, 사람들이 잘 기억해주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는 2월 28일과 3월 1일 두번 생일을 기념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수현은 지난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취재한 피프티 피프티 편 방송 후 SNS에 "타인의 간절한 꿈을 갖고 장난질하는 인간들 새삼 진짜 환멸난다. 피프티 피프티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가 후폭풍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작품을 개인 SNS에 홍보하자 악플이 달렸고 "저도 제 할 일 해야죠. 이렇게 응원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의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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