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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차은우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선율이는 굉장히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하게 된다"는 차은우는 "얽힌 비밀도 많은 미스터리한 친구"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신경쓴 점으로는 "감정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아픔과 상처가 있는 친구다. 점점 회를 거듭할 수록 여러가지 비밀이 판도라 상자처럼 파헤쳐진다. 선율이가 느꼈던 것을 봐주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외적으로 신경쓴 점에 대해서는 "운동도 열심히 했고, 머리 스타일도 정돈되지 않은 듯한, 툭스럽게 했다. 좀 더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 툭툭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