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한예슬도 작품이 너무 없고, 43년차 이효정은 복귀를 위해 8㎏을 감량했다. 이장우가 '드라마판이 개판'이라고 걱정할 정도다.
"요즘 작품이 너무 없다"고 걱정하던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너무 하고 싶다. 그런데 요즘 작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내가 좋아하는 넷플릭스에서 작품을 너무 해보고 싶다"며 "이제 '환상의 커플'은 묻어두고,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효정은 7년 여 간의 공백기를 딛고 작품 복귀를 꿈꾸며 8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효정은 과거 같은 작품에 출연한 1살 차 동료 배우 최수종이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이효정은 "과거 함께한 굳건히 배우로서 잘하고 있는데 후회되는 생각도 든다"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 감량에 도전했다.
|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영상에서 이장우는 "이장우가 누구죠?"라는 댓글을 읽으며 "세게 때리신다"며 웃었다.
또 "이장우가 먹는거에 올인하는 이유.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이제 자기 자신의 현위치를 아는 듯. 물론 주말 연속극이나 일일드라마 주인공 정도는 살빼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자기를 부르는데가 적어졌다는거"라는 댓글에 "드라마 판이 개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들 다 놀고 있다. 우리나라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 다 어디갔냐. 진짜 슬프다. 내가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주말도 이제 시청률이 안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