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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이지아가 '대 차율 사기쇼'에 들어갔다. 재결합에 동의하는 척, 오민석과 혼인계약서까지 쓰고 집에 들어간 뒤 사건을 추적했다.
이후 노율성과 한주당 김영아 대표의 만남을 주선, 노율성의 경계심을 푼데 이어 '정식 혼인신고와 양육권, 이혼시 위자료 30억'의 결혼 계약서를 디밀었다.
그리고 노율성네 입주한 뒤 김사라는 차희원(나영희)의 서재에 몰래 침입해 일정 등을 캤고, 권대기(이태구)와 강봄(서혜원)은 나유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택시기사를 미행했다. 이 택시기사는 차율로펌의 운행팀장으로 차희원의 기사 공득구(박성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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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사라의 예측대로, 공득구는 노율성에게 자신이 의심받고 있다는 걸 전하며 노율성과 차희원 양측에 20억원을 요구했다.
이가운데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엄마의 사망 사건 당일 검찰 CC TV에 찍힌 영상 이야기를 일부러 꺼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를 하는 가운데 노율성을 자극했다.
그리고 술에 취해 잠든 노율성의 휴대전화를 몰래 뒤져 '월요일 8시 쓰레기 처리'라는 문자를 찾아내고, 그날이 노율성의 공득구를 해치우기 위해 계획을 세웠음을 확인했다.
아니나다를까, 공득구의 주차된 차 위로 다른 차가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미리 김사라 의해 멀리서 이를 보고 노율성 등에 의해 배신당한 사실을 알게 된 공득구는 김사라 어머니를 데려간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나유미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공득구는 담배 한 대 피겠다는 핑계로 도주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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