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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벤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2일 벤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찍은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씩씩한 벤의 모습에 팬들은 "쭉 응원할게요", "벤 행복해", "역시 미모 열일. 앞으로 더 행복한 날들 되시길"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벤은 지난달 29일 W재단 이욱 이사장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벤 소속사 측은 "벤이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벤은 지난해 말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해 이혼 판결이 난 상황이며, 현재는 이혼 신고만을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벤은 2020년 8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먼저 혼인신고를 한 후 그는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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