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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하늘, 임수향, 함은정이 KBS 드라마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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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기자 서정원 역을 연기한 김하늘은 시청자들에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완벽한 인생의 최정점에서 한순간에 추락할 위기에 처한 만큼, 캐릭터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낼 전망이다. 그는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 "시작부터 애정이 가득한 작품이었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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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완벽주의 성향의 캐릭터이지만 내면에는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며 "어린 시절에 받았던 상처로 인해 인정받는 사람이 되려고 스스로를 몰아붙인다"고 설명했다. 또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구현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책들을 읽고, 직접 전문의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는 후문이다.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함은정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