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은 솔직하게 "영수와 대화해보고 싶다"며 "그분이 지금 인기가 너무 많아서 대화 못하고 있다. 모두들 영수와 얘기해보고 싶어한다"고 털어놨다.
영수의 매력에 대해 "진중함이 있다"고 말한 정숙은 "내 이상형이 말많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상철을 아쉽게 했다.
정숙은 "내 사주에 내 남편은 의료계통이래. 상철은 건축계통인데"라고 상철을 밀어냈지만 데이트에서 돌아와서도 상철은 정숙에게 "내가 계속 대시하면 좋겠나"라고 물었다. 끝내 원하던 대답을 듣지 못한 상철은 "직진은 안해도 되겠다"며 다음 데이트 선택은 정숙을 안해야할 것 같다. 마음은 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고 아쉬움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진 남성 출연자들과의 대화에서도 상철은 "마음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단념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