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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한 가운데 이번에는 딸이 자폐증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는 사회적 기술, 반복적인 행동, 언어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광범위한 질환이다.
항상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탈룰라는 최근에는 거식증을 겪으면서 ADHD, 우울증, 경계성 인격 장애도 함께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4개월 동안 치료 센터에 머물렀다고.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2022년 전두측두엽 치매로 인한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치매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체중과 식욕 감소, 시력 문제까지 생기는 등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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