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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엄지윤이 술에 빠졌던 과거를 떠올린다.
MC들 중에서도 딘딘과 엄지윤이 이 사연에 적극 공감을 한다. 특히 딘딘은 "도파민과 관련된 의학 영상을 보다가 추천을 받은 게 있다"며 "지금 10일째 하고 있는데, 아침에 1분 30초만 버티고 나면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는 도파민이 생성된다"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이걸 하고 거울을 보면 내가 차은우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딘딘이 스스로를 '차은우'라고 느낄 만큼의 도파민을 주는 아침 루틴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어 엄지윤은 술을 많이 마시던 과거를 회상하며 "술을 마시다가 술병이 나서 4일 동안 침대에만 있었던 적이 있다"고 밝힌다. 고민러 못지않게 술을 즐기던 엄지윤이 어떻게 술이 주는 도파민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호기심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