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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 서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어 서 씨의 정체에 대해 "서 씨는 지난해 12월 아름이 직접 자신의 새로운 남자친구라고 밝힌 인물이다. 그런데 아름은 아직까지도 남편과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혼 소송은 진행 중에 있으나 이혼이 성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혼 상대자인 남자친구를 직접 밝힌 거다. 서 씨가 공개된 이후 서 씨의 정체에 대해서 정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서 씨가 '시나리오 작가'라는 사실만 밝혀졌을 뿐 그 외의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아름은 서 씨와의 만남 이후 여러 가지 논란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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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A씨는 사기를 의심해서 직접 돈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돈을 보낸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통화의 당사자가 서 씨가 아닌 다른 해킹범일 수도 있다. 그래서 직접 서 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목소리를 듣고 A씨와 통화를 나눴던 당사자가 서 씨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에 대해 서 씨는 이진호에게 "아름 양의 부탁을 받고 한두 차례 정도 팔로워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보내지 않았던 DM들도 있었다. 이 내용이 해킹인지 아니면 자신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아름이 보낸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가 관련 내용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자 서 씨는 "나 역시 피해자다. 억울한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취합해서 수사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실제로 고소까지 진행을 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OSEN은 아름이 이날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름 측은 아름이 유서 같은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전했다.2019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아름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