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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보아는 3월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의 '오픈 인터뷰' 코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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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아는 "연예인도 사람이다.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악플은 무조건 나쁘다"라고 강조한 가운데, "'아이돌은 이러면 안 돼', '아티스트는 이러면 안 돼'라는 시선들이 위축되게 만드는 일이 많다. 좀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달라. 아이돌도 사람이다. 인간으로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작곡·작사·편곡을 도맡은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에 대해 "이별의 과정을 세심하게 담은 노래다. 저는 사실 사랑 노래를 좋아한다"며 "세고 깨부수는 퍼포먼스, 소위 SMP(SM Music Performance)를 벗어난 보아 다운 음악"이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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