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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가사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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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이정현의 충격적인 실화가 담긴 '미쳐(2001)'는 남자친구가 낯선 남자와 사랑에 빠진 사실에 충격받은 여주인공이 생을 마감하는 막장 드라마급 뮤직비디오 스토리로 당시 큰 화제가 됐는데, 김희철은 '미쳐' 커버 무대로 멤버 성민과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가 "쟤 그럴 줄 알았다"라는 루머만 잔뜩 양성됐다며 억울해했다.
이어 선글라스 벗은 희귀 영상과 함께 박상민의 '해바라기(그녀에게...)(2004)'가 6위로 소개됐고, 양동근의 노래로 더 익숙한 원곡 이재민의 '골목길(1985)'이 5위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신분증 사진에 선글라스 착용이 허용된 사람'이라는 박상민의 놀라운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노래 속 주인공인 첫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해 지금까지 자발적 솔로로 지내고 있다는 이재민의 웃지 못할 사연도 공개됐고, Z세대들에게 최악의 이별법을 묻자 리이나는 "잠수 아닐까요?"라고 잠수 이별을 최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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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전국의 모든 '희'를 설레게 만들었던 부활의 '희야(1986)'로 달콤한 사랑 노래가 아닌 죽은 연인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희키백과 김희철조차 생소한 반전 사실이 공개됐고, 실제로 김태원의 친구이자 이 곡의 작곡가 양홍섭이 백혈병 걸린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곡이라는 실화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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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막장 끝판왕 노래들이 몇 곡 소개된 가운데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역시 집에서 잔다던 여자친구를 클럽 앞에서 만난 영탁의 실제 이야기란 사실에 김희철과 리이나는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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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김희철이 "나이를 감쪽같이 속인 것처럼 노래를 많이 안다"라며 극찬하자 하이키 리이나는 "또 봤으면 좋겠는데요"라는 재출연 의사를 밝히며 '이십세기 힛트쏭' 일일 인턴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