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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이유의 '빠더너스' 출연이 알고 보니 CG였다?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는 1일 '오당기 아이유편 비하인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유는 20대 마지막 앨범이라는 'LILAC'을 언급하며 "20대가 정리된 느낌이었다. 정말 바쁘게 살았고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건강이 안 좋아지겠다고 느낄 정도였다"며 "일하는 게 너무 재밌었는데 게임 중독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 중독처럼 하는 게 과연 건강한지 고민할 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30대 들어서 처음 내는 앨범이 이번에 나온 '더 위닝(The Winning)'인데 다른 마음가짐으로 했다. 부담도 정리됐다. 더 자유롭게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이 하고 반대로 하고 싶은 얘기가 없으면 '쥐어짜서 억지로 말하거나 하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하게 된 앨범이기도 하다"며 "30대라는 나이가 저한테 잘 맞고 편한 거 같다. 20대는 열심히 살았으니까 30대는 좀 편해져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진솔한 속마음ㅇ르 털어놨다.
특급 게스트 아이유의 출연 영상은 공개 8일 만인 1일 조회수 148만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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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만우절 맞이 팬들을 속이기 위한 귀여운 장난. '빠더너스'의 깜짝 장난에 팬들은 "이미 다 티 났는데 모른척했다", "기술 폼 미쳤다", "뒷배경처리 자연스럽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