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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아기때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왜소하다."
최근 송하윤의 학폭 제보를 다룬 JTBC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 남긴 댓글에서 제보자 A씨의 외삼촌이라 주장한 글쓴이는 "학창시절 그녀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었다는 주장한 제보자의 외삼촌이다"라며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저희 조카는 유아기 때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서 체격이 왜소한 편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고 LA에서 좋은 직장도 다닌다고 해 잊고 있었는데 오늘 동생에게서 전화가 와서 알게 됐다"며 "왜 폭력의 이유를 말 못하나.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하나.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지난 2일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입장문을 내고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전학을 간 건 사실이다. 그러나 '사건반장' 제보와 무관한 일이며,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라고 법적 조치를 예고한 상태다.
송하윤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 역을 맡아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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