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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보아가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올해로 데뷔 25년차인 보아는 최근 뉴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도 연예계 생활의 피로감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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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해외 활동했을 때라고. 보아는 "일본 연예인들도 말을 잘 안걸었다. 외국인 가수에 차가운 시선이 있어서 힘들었다"고 일본 활동 당시의 고충을 전했다.
댄싱퀸 보아는 어린 나이 데뷔 이후 '아시아의 별'로 추앙받아왔다. 30대가 된 지금 보아는 "솔직히 춤추기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노래도 춤도 가장 어려운 곡은 'Only One'"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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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백한 보아는 또 다시 비주얼이 달라졌다며 악플을 받았다. 결국 보아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고 욕하고 하면 했다고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며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작곡·작사·편곡을 도맡은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공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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