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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육두문자를 날렸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봄의 대표 음식과 장소를 찾아다니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옥신각신 상황이 이어지자 하하는 "왜 싸워? 왜 싸워!"라며 놀랐고 이내 상황을 파악, "내가 콩트 할 때 하는 거랑 똑같이 하신다"라며 웃었다. 어르신 팬은 다시금 "팬이 사주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건 줄 알아?"라며 찐팬심을 드러내며 계산을 하려고 했다. 유재석은 어르신 팬들의 계산을 정중하게 거절, "선생님께 회사 카드로 계산할 거라고 말씀드리니 바로 돌아가셨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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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계에 다다른 양세찬은 결국 "빨리 이 XX야! 우측으로 틀어"라며 육두문자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양세찬은 휴게실에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했고 차로 돌아오자마자 "죄송합니다 형"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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